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크래프트 2/문제점 및 논란 (문단 편집) ==== 전작보다 더 작아보이는 병력 및 전투 스케일 ==== 우선 전작에 비해 해상도가 높아져서 더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고 맵은 더 커진 반면, 유닛은 그 규모에 비해 축소되었다. 가장 기초적인 공격 유닛인 광전사, 저글링, 해병을 보면 알 수 있는 사실. 그리고 일단 병력의 밀집도 자체가 다른 반면, 게임 내에 부대 진형 지정같은 시스템이 없어서 모든 유닛을 이동시키기만 해도 알아서 똘똘 뭉쳐서 스케일이 작아보인다. 실제로 과거에, 어떤 유저가 저그 유닛 병력 사이의 밀집도를 낮추고 병력을 운용하는 모습을 맵 에디터를 이용해 만들었는데, 그것만으로도 한결 스케일이 커져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게 똘똘 뭉치는 상황을 바탕으로 밸런스가 짜여졌고 유닛의 AI도 반응하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게임 자체를 뜯어고치지 않으면 수정이 불가능에 가깝다. 그리고 유닛 당 요구하는 인구수가 많이 드는 것도 큰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전작에 비해 인구수를 많이 먹는 유닛들이 늘어나면서 200이 차는 속도도 훨씬 빠르고 규모 또한 줄어들었다. 특히 저그의 경우엔 전작의 히드라리스크의 포지션에 있던 바퀴가 밸런스 패치로 인구수 2가 되면서, 저글링을 제외하면 물량에 있어 프로토스랑 별다른 차이가 없어졌다. 바드라 체제를 구축할 경우엔 오히려 프로토스보다 한방 물량이 적어보인다. 이러한 인구수 조정은 테크 유닛수가 지나치게 늘어나 상성 시스템 자체를 깨뜨리는 것을 염려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 결과 상위 테크 유닛을 좀 보유하게 되면 유지할 수 있는 병력량 자체가 확 줄어드는 게 보인다. 스타크래프트 1이 스타리그를 통해 막 활성화될 때에는 병력을 모아서 치고박고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스타2는 게릴라, 찌르기 위주의 전투가 주를 이룬다. 스타1도 현재에는 소규모 전투 위주로 흘러가지만, 아무래도 스타리그로 인해 대중적으로 박힌 인식 때문에 스타1과 스타2가 비교되어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근본적인 이유는 일꾼이 1회 채취하는 자원량이 줄어들었다는게 가장 크다.''' 스타크래프트 1은 가스고 광물이고 일꾼이 왕복당 8씩 캐오니 일꾼의 머릿수가 많으면 자원은 실컷 남아도는데 병력을 뽑을 인구수를 충당하기 어려워서 일꾼을 많이 뽑지 않았지만, 스타크래프트 2로 오면서 일꾼은 왕복당 광물은 5, 가스는 4씩 캐오게 바뀌어서 구작과 비교하자면 동일한 시간동안 '''광물은 62.5%, 가스는 50%'''만 확보할 수 있으니 이 광물량을 일꾼을 더 뽑는걸로 충당하고, 일꾼이 많지 않은 초중반엔 병력이 적고, 일꾼이 많은 중반 이후에도 인구수에 막혀 전체적인 병력 숫자가 전작에 비해 확연히 적어졌다. 그 와중에 유닛들의 인구수도 전체적으로 올라가니 안 그래도 적은 유닛들이 더 적게 나오는 것. 허나 사실 이것보다도 더 궁극적이고 근본적인 이유는 위의 문제점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끔찍한 시스템 최적화 때문'''인 것이 크다.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최적화 수준으로 인해 물량이 꽤 모이는 순간 CPU가 감당하지를 못하여, 렉이 다량으로 발생해버리는 게 현 스타크래프트 2의 현실이다. 이 때문에 3:3이나 4:4 같은 팀플레이도 시간이 지나서 물량이 쌓이면 제대로 된 진행이 안되며, 그나마 덜 한다는 1:1도 사실 따지고 보면 불안정한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2 리그 초창기에도 저런 최적화 문제로 인해 맹독충을 자폭시켜서 하는 플레이가 생겼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그렇기에 만일 스타크래프트 1처럼 유닛의 인구수를 조금 넉넉하게 했거나 일꾼이 채취하는 미네랄/가스 양을 8로 정해서 물량을 더 늘릴 수 있도록 조정해버리면 1:1에도 다수의 렉이 발생할 것임은 자명할 일이며 그렇게 되면 <게임 진행에 차질 발생 -> 다발로 일어나게 될 방송 사고> 라는 가능성이 훨씬 많아지게 된다. 즉, 게임 시스템과 엔진 자체를 갈아엎어버리지 않는 이상 저런 식으로라도 스케일을 줄이지 않으면 안되는 것인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